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암네시아: 더 벙커 (문단 편집) == 줄거리 == 시점은 1899년이 배경이었던 [[암네시아: 어 머신 포 피그스]] 이후인 [[1916년]]이다. 베르됭 전투가 한창인 [[서부전선]]. 주인공 앙리 클레망은 독일군의 공세에 전우 오귀스탱 랑베르와 함께 집결지점으로 퇴각한다. 퇴각 후, 본인 대신 정찰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은 랑베르를 구출하기 위해 무인지대로 나간 앙리는 구덩이로 굴러 떨어져 부상을 입은 랑베르를 둘러메고 퇴각하지만, 독일군의 포격에 당해 정신을 잃고 만다. 그렇게 정신을 잃고 어두침침한 벙커의 의무실에서 깨어난 앙리. 하지만 벙커의 상태가 심상치 않았고, 의무실을 나와 벙커를 헤매던 와중에 겨우겨우 만난 부상을 입은 동료 병사가 괴물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모습을 목격하자 벙커에서 탈출하기 위해 폭약을 찾는 탐험을 시작한다. [include(틀:스포일러)] 앙리가 후송된 벙커에서는 로마 시대에 건설된 [[갈리아]] 속주 유적의 터널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장교들은 터널을 이용한 공격을 계획했으나 불멸과 관련된 잔혹하고 광기어린 종교 의식이 거행되었던 곳이라는 것이 문헌을 통해 드러난다. 터널에 접근한 병사들이 괴이한 경험을 하고, 문헌을 분석한 프랑스군 부사관이자 하급 장교 노이어가 터널에 대한 보고서를 올리나 장교들은 이를 묵살한다. 결국 몇몇 병사들이 파괴 공작을 꾸며 터널을 폭파시키고 체포된다. 이후, 정기 정찰에 클레망과 랑베르 중 한 명이 가기로 하여 둘은 주사위 놀이로 누가 갈지를 정한다. 정찰을 대수롭지 않은 지루한 일로 생각한 클레망이 손기술을 사용해 랑베르를 이겨 랑베르가 정찰을 떠나나, 그가 돌아오지 않자 클레망은 죄책감을 견디지 못해 결국 혼자 그를 구출하러 나간다. 터널에 근접한 구덩이에 굴러떨어져 부상입고 지쳐있던 랑베르에게 샘물을 먹인 후 그를 들쳐메고 퇴각하지만 독일군의 포격에 클레망도 부상을 입는다. 그러나 랑베르가 그를 들쳐메고 무사히 벙커로 복귀했다는 것이 문서를 통해 드러난다. 부상입었던 랑베르가 되려 그를 구출하러 온 친구를 메고 돌아온 것이 무척 이상한 일이었으나, 장교 주베르는 전장에서 잠깐식 일어나는 행운이리라 생각하고 넘어갔다. 터널 발굴 작업이 진행되며 사람을 공격하는 거대한 쥐떼가 출몰하기 시작하고, 끝내 괴물이 튀어나와 벙커 내의 프랑스군 병사들을 하나둘씩 살해하기 시작하자 프랑스군 장교들은 괴물을 사냥할 것을 명령했고 병사들은 이에 크게 반발하며 분열이 생긴다.[* 괴물에겐 그 어떤 무기도 통하지 않기 때문에 병사들은 자신들을 사실상 무의미한 죽음으로 내모는 장교들에게 반발할 수밖에 없었고, 장교들은 그런 병사들을 겁쟁이라 부르며 신뢰를 잃기 시작한 것이다.] 끝내 [[빤스런|장교단이 병사들을 비겁하게 내버려 두고 탈출한 뒤]][* 이렇게 장교진과 병사들 간의 골이 깊어가던 와중 평소에도 병사들을 무자비하게 다루며 괴롭혔던 부사관 레나르 상사가 괴물에게 갈기갈기 난도질당해 찢어발겨진 처참한 시신으로 발견되자 장교진들 사이에서 패닉이 발생해 그대로 병사들을 비겁하게 내버려두고 자기들끼리만 몰래 탈출한다.] 그 탈출구를 폭파시켜 벙커를 완전히 폐쇄한 것. 또한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다니엘은 알렉산더에게 속았다지만 알렉산더가 요구하는 비타이를 채취하기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끔찍하게 고문했고, 쥐스틴은 구혼자들을 육체적·정신적으로 고문해서 괴물로 만들었으며, [[오스왈드 맨더스]]는 오브의 영향으로 광기에 빠져 두 아들을 죽인 것은 물론이고 무고한 사람들을 갈아 넣으며 도축 기계를 제작했고, 타시는 여왕에게 속아 탐사대원들을 괴물로 만들어 버렸다.] 주인공이 괴물을 만들고 만 주범으로, 괴물의 정체는 앙리가 초반에 구했던 '''랑베르'''였다. 탈진 상태였던 랑베르에게 마시고 기운 내라며 구덩이의 떠다니는 돌들이 즐비했던 의문의 웅덩이에서 앙리가 수통에 담아 멋모르고 건네주었던 물이 [[암네시아: 리버스]]에서 등장했던 문제의 감염된 샘물이었던 것.[* 랑베르는 이 샘물을 마신 결과 리버스의 주적인 구울이 되어버렸던 것이었다. 끔찍한 실수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구울화의 영향인 치유력과 괴력 덕분에 추격당하는 상황에서 정신을 잃은 앙리를 랑베르가 옮겨 의무실로 후송할 수 있었다.] 직접적으로 설명해주진 않지만 랑베르의 '자신이 너무 잔인하고 흉폭하게 변해가며 인육을 먹으며 맛있다고 느낄 만큼 미쳐가고 있다'는 절절하고 처절한 구절들, 구울로 변이되어 가면서도 친구이자 전우 앙리를 걱정하는 노트의 처절한 기록, 랑베르가 아끼던 토끼인형을 괴물에게 던지면 한동안 토끼인형을 애처롭게 매만지며 슬프게 흐느끼더니 앙리를 공격하지 않고 소중하게 챙겨 어디론가 가는 것으로 괴물의 정체를 유추할 수 있다. 이후 앙리는 괴물이 된 랑베르에게 쫓기는 동시에 벙커를 점거한 병사들의 시신을 뜯어먹으며 사람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괴물화된 쥐떼를 헤쳐나가고, 벙커 곳곳을 뒤지며 겨우 무기고에서 폭약을 찾아내 구멍을 뚫어 탈출로를 만드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벙커 밑의 고대 사원에서 자신의 의도하지 않았던 잘못된 선택으로 괴물이 된 소중한 전우 랑베르를 발판을 수류탄으로 무너뜨려 자기 손으로 직접 추락시켜 죽이거나 겨우 저지해 따돌린다.[* 랑베르를 죽이지 않으면 앙리가 구덩이로 굴러 떨어지면서 랑베르도 밖으로 나오며, 곧 사라진다. 다리에서 뛰어내리면 그림자와 관련된 숨겨진 엔딩이 나온다.] 그렇게 앙리는 전우를 잃은 슬픔을 딛고 지옥의 벙커를 겨우 빠져나오지만, 바깥의 참호 또한 썩어가는 시체가 낭자한 또다른 지옥일 뿐이며, 더욱더 절망적으로 호각 신호와 함께 독일군이 참호로 돌격하기 시작한다. [[중과부적 엔딩|지옥에서 빠져나온 앙리가 묵묵히 산탄총의 펌프를 당겨 숨을 거칠게 내쉬면서 또다른 지옥에서 싸울 준비를 하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다른 이야기는 1937년경 [[암네시아: 리버스]]로 이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